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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낮 최고기온이 18도를 기록하며 포근한 봄 날씨를 보인 18일 오후 서울 종로구 청계천에 산수유 꽃이 활짝 핀 가운데 시민들이 산책을 즐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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