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이너웨어 페스티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17일 홈플러스 강서점에서 모델이 ‘이너웨어 페스티벌’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제공: 홈플러스)

[천지일보=조혜리 기자] 홈플러스가 오는 18~31일 2주간 홈플러스 점포, 온라인 전 채널에서 창립 24주년 기념 ‘이너웨어 페스티벌’을 연다.

역대 최대 규모로 기획한 행사로 비비안·휠라·제임스딘 등 40여개 브랜드와 협업해 4200여종 상품을 선보인다.

우선 ‘컴포트핏’ 품목은 10만장 물량을 대폭 확대했다. 여성용 31종 외에도 남성용 12종과 주니어용 15종 ‘컴포트핏’ 상품을 론칭해 처음 선보이며 ‘노 와이어 브라’ 상품은 브라 전체 품목의 90%까지 늘렸다.

통상 ‘심리스’라 불리는 ‘컴포트핏’은 봉제선과 와이어가 몸을 조이고 받쳐주던 과거 방식에서 벗어나 자연스럽고 편안한 피팅감을 자랑하며 깔끔한 라인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 외에도 ‘갓성비’를 자랑하는 ‘F2F’ 이너웨어를 론칭해 남성 드로즈·트렁크·런닝, 여성 브라·팬티, 주니어 스텝 브라·팬티, 아동 팬티 등을 선보이며 카카오프렌즈·시크릿쥬쥬·신비아파트·미니언즈·헬로키티·겨울왕국 등 캐릭터 컬래버레이션 상품도 판매한다.

홈플러스는 이 기간 아동·여성·남성 이너웨어 신상품 2장 이상 구매 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비너스·비비안·트라이엄프·오테나 브라 20종(8900원), 트라이·헤드·머렐·컬럼비아·케이스위스 남성 드로즈·트렁크 25종(5900원), 미니언즈·헬로키티 아동 캐릭터 팬티(10입, 1만 9900원) 2종, 여 주니어 스텝 브라(6900원)·팬티(2900원) 10종은 각 1+1 판매한다. 행사카드로 이너웨어 브랜드숍 상품 3만원 이상 구매 시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하며 주말 특가 상품은 각 50% 할인해 내놓는다.

김성언 홈플러스 소프트라인상품본부장은 “집에서 다양한 활동을 하는 ‘홈코노미’가 뉴노멀로 자리 잡으면서 편안함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며 “끊임없이 변화하는 시장과 고객 니즈에 발맞춘 차별화된 이너웨어 상품을 지속 개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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