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하이브리드차가 대세
‘친환경’ 하이브리드차가 대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현대자동차 ‘쏘나타 하이브리드(왼쪽 위)’ 기아자동차 ‘K5 하이브리드(왼쪽 아래)’ 푸조 ‘508 악티브(오른쪽 위)’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오른쪽 아래)’

[천지일보=이승연, 정인선 기자] 자동차 시장에 불어온 친환경 바람의 영향으로 ‘하이브리드차’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업체들도 새로운 하이브리드차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모두가 ‘하이브리드차’라는 단어를 사용하지만 저마다 개성이 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와 함께 주행 스피드도 놓치지 않은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국내 최고 연비로 경제성을 높인 푸조의 ‘508 악티브’, 디자인까지 신경 쓴 기아자동차의 ‘K5하이브리드’, 힘 좋은 토요타 ‘캠리 하이브리드’. 각각의 개성을 살펴보자.


◆ ‘스피드’ 즐기고 싶다면 ‘쏘나타 하이브리드’

▲ 현대자동차의 ‘쏘나타 하이브리드’ 내부 (사진제공: 현대자동차)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차는 느리다”는 편견을 없애기 위해 연비뿐 아니라 최대출력까지 신경 쓴 국내 최초 중형 가솔린 하이브리드 모델이다.

이를 실현하기 위해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현대차가 순수 독자기술로 개발한 ‘누우 2.0 하이브리드 엔진’을 탑재했다.

이 엔진은 모터의 구동 효율 극대화는 물론 높은 연비와 배출 가스 저감을 동시에 추구하기 위해 흡‧배기 가변 밸브 타이밍 기구, 하이브리드 스타터-제너레이터(HSG) 등의 다양한 신기술을 적용했다.

아울러 엔진과 함께 출력을 담당하는 모터는 경쟁 업체의 모터보다 크기와 중량을 각각 18%, 30% 줄인 ‘30kW급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전기모터’를 적용함으로써 시스템 최대출력 191마력(ps), 최대토크 21.7㎏.m의 막강한 동력 성능을 구현했다.

또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로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연비 21㎞/ℓ를 달성해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해도 뒤지지 않을 경쟁력을 확보했다.

복합형 시스템은 비교적 구조가 복잡하고 큰 용량의 모터가 있어야 하는 반면 병렬형은 비교적 구조가 간단하고 모터도 가볍기 때문이다.

아울러 쏘나타 하이브리드는 세계 최초로 적용한 하이브리드 전용 6단 자동변속기 덕분에 연비 향상과 다이내믹한 드라이빙감을 동시에 구현한다.

◆ 평범한 디자인이 싫다면 ‘K5 하이브리드’

▲ 기아자동차의 ‘K5 하이브리드’ 내부 (사진제공: 기아자동차)

[천지일보=이승연 기자] 높은 연비와 뛰어난 가속성은 물론 ‘감각 있는 디자인’까지 인정받은 ‘K5 하이브리드’는 기아차 최초의 중형급 가솔린 하이브리드 차량이다.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똑같이 병렬형 하드타입 하이브리드 시스템과 ‘누우 2.0 하이브리드 엔진’ ‘6단 자동변속기’ 등이 적용됐다. 이로써 시스템 최고출력 191마력, 최대토크 21.7㎏.m, 연비 21㎞/ℓ를 구현하며 동급 하이브리드 모델과 비교해 우수한 경쟁력을 확보했다.

게다가 K5 하이브리드는 ‘2011 레드닷 디자인상’ 최우수상을 받는 등 세계적인 디자인상을 모두 휩쓸며 이미 디자인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다.

특히 외관은 차별화된 디자인의 ▲프로젝션 헤드램프 ▲LED포지셔닝 램프 일체형 안개등 ▲LED 리어 콤비램프 등 하이브리드 전용 디자인 사양을 갖췄다. 또한 라디에이터 그릴은 냉각 및 공력성능을 고려한 다이내믹한 스타일의 하이브리드 전용 그릴을 사용했으며 후면부도 공력 개선과 이미지 연출을 위한 리어스포일러를 적용했다.

내부도 최첨단 기술과 함께 하이브리드 이미지를 느낄 수 있게 에너지 흐름, 동력원 상태, 연료‧배터리 충전 상태 등을 운전자에게 알려주는 4.2인치 컬러 TFT-LCD 슈퍼비전 클러스터를 장착했다.

◆ 최고 ‘연비’가 탐난다면 ‘508 악티브’

▲ 푸조의 하이브리드차 ‘508 악티브’ 내부 (사진제공: 푸조)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국내에 출시된 내연기관 엔진 차량 중 가장 높은 연비를 자랑하는 프랑스 자동차 브랜드 푸조의 프리미엄 세단 508 Active(악티브).

5 0 8 악 티 브 는 3 세 대 스 탑 & 스 타 트(Stop&Start) 기술이 적용, 중대형 세단에서는 경험하기 어려운 22.6㎞/ℓ의 최고 효율성과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119g/㎞로 줄인 친환경 하이브리드차다.

또 이 차는 아시아에서는 처음으로 푸조의 최신 친환경 기술인 마이크로-하이브리드(microhybrid) e-HDi가 적용됐다.

푸조의 마이크로-하이브리드 e-HDi 에 적용된 3세대 스탑&스타트 시스템은 차량 정차 시 자동으로 시동이 꺼지고 다시 움직이면 주행을 시작하는 시스템이다. 따라서 정차 시 불필요하게 소모되는 연료와 이산화탄소 배출이 없으며, 시내 주행 시 약 15%의 연비 향상 효과와 평균 5g/km의 이산화탄소 배출량 감소 효과를 보인다.

특히 마이크로-하이브리드 e-HDi가 여타 다른 스탑&스타트 시스템과 구별되는 가장 큰 특징은 진보된 i-StARS (Start Alternator Reversible System)를 적용했다는 것이다.

이 시스템은 기존과 달리 배터리를 충전하는 발전기 역할뿐만 아니라 재시동을 거는 스타터기능을 모두 지원한다.

◆ 힘 좋은 친환경 원한다면 ‘캠리 하이브리드’

▲ 토요타의 ‘캠리 하이브리드’ 내부 (사진제공: 토요타)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캠리 하이브리드는 2400cc 직렬 4기통 엣킨스사이클 엔진과 전자적으로 제어되는 무단변속기(e-CVT) 및 고출력 전기모터, 초소형인버터, 특수 제작된 콤팩트 배터리 등을 통해 시스템 최고출력 196마력의 강한 ‘힘’을 자랑한다.

캠리(Camry) 기반에 토요타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장착한 캠리 하이브리드는 ‘하이브리드 시너지 드라이브(HSD)’에 의해 19.7km/ℓ라는 동급 최고의 연비와 정숙성을 구현한다.

특히 차체 역학 통합 제어 시스템(VDIM)을 장착, 스로틀제어와 개별 휠에 대한 제동력 조절 및 조향기능 조절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안정적인 차량 제어가 가능해 안전한 드라이빙을 제공한다.

캠리는 보조적인 역할이 아닌 주 구동원으로서의 전기모터와 가솔린엔진의 장점만을 채용한 혁신적인 세계 최초의 양산형 하이브리드 시스템이다.

또 병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에 직렬식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조합, 각각의 장점을 최대한 이끌어낸 ‘스트롱 하이브리드’ 시스템으로 2개의 모터(발전용+구동용)를 채용했다.

캠리는 친환경(이산화탄소배출량 119g/㎞)과 성능을 모두 만족시켰으며, 스포티하고 세련된 외관 스타일로 중형 세단의 글로벌 기준을 제시하는 모델로 사람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4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해네디 2011-06-12 17:03:10
점점전기차로 가겠쬬..

김존슨 2011-06-12 15:20:06
[선플]빨리 하이브리드 시대가 오길 바랍니다^^ 하이브리드 차가 성능도 우수하고 환경도 아끼니 일석 이조인 것 같네요^^ 많은 차들이 거의 대부분이 친환경 차라면 정말 환경이 좋아질 것 같습니다^^

박명석 2011-06-11 21:49:01
하이브리드 중형차가 소형 마티즈보다 더 연비가 좋다니.. 놀랍다.

신지영 2011-06-11 14:37:39
하이브드 시대가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기름값이 너무 비싸지만 하이브리드 차도 비싸거든요~!! 경쟁이 많아지면서 가격면도 내려가음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