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천호 인천 강화 군수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강화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강화군 ⓒ천지일보 2021.3.11
유천호 인천 강화 군수가 지난 10일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강화초등학교를 방문해 현장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 인천 강화군 ⓒ천지일보 2021.3.11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학교 방역·온라인수업 기반 구축 29억6천 투입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천호 인천 강화군수가 군 내 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확산 방지 관련 현장 방역망을 점검했다.

군에 따르면 유 군수는 지난 10일 강화초등학교를 방문해 코로나19 방역 현황에 대한 청취 및 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원 내용과 건의사항을 수렴했다

또한 에어샤워기, 열화상 카메라와 손소독제 비치현황, 교실 책상 배치, 급식실 운영 등 현장을 점검했다.

군은 지난해 23억원을 투입해 관내 각급 학교에 방역 및 온라인수업을 위한 기반 구축사업 등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지난해 보다 4억6000만원을 증액한 29억 6000여만원을 교육경비 보조금으로 편성했다.

이에 군은 방역체계 구축을 포함한 그린스마트 스쿨 연계사업과 행복배움 지정 고등학교 지원, 학생기자단 육성사업 등 다양한 분야로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선식 강화초등학교 교장은 “지난해 강화군의 교육경비 지원으로 에어샤워기 등을 설치해 학교 내 코로나19 방역체계를 구축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유천호 군수는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는 교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방역과 관련해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해 안전한 등교 수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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