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3월 4일 수원 하동에 위치한 수원 하동 수소충전소 구축 현장을 방문하여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였다.(사진=수도권대기환경청 제공) ⓒ천지일보 2021.3.4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4일 수원 하동 수소충전소 구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수도권대기환경청) ⓒ천지일보 2021.3.4

진행상황 점검 및 현장 애로사항 파악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이 4일 수원시 하동에 위치한 수원 하동 수소충전소 구축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수원시 1호 수소충전소인 수원 하동 충전소는 환경부 민간보조 공모사업으로 설치 중이며 국비 15억원, 민간 15억원 등 총 30억원이 투입됐다.

충전용량은 시간당 25㎏으로 하루 60대(5대/시간, 12시간 운영)까지 충전이 가능해 수도권 지역 주민들의 이용이 많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 하동 충전소는 예비 시운전 등 마무리 공정을 거쳐 3월말 상업운전을 실시할 예정이다.

안세창 수도권대기환경청장은 “탄소 중립 실현의 핵심이 될 수소사회로의 전환을 위해 올해 수도권에 34기의 충전소 추가로 구축할 것”이라고 밝히며 “수도권 수소충전소 조기 구축을 위해 현장 중심의 공정 관리에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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