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 (제공) ⓒ천지일보 2021.3.4
충북대학교. (제공) ⓒ천지일보 2021.3.4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박물관이 지난달 26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대학박물관협회가 주관한 대학박물관 진흥지원사업에 4년 연속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이번사업 선정으로 충청북도 무형문화재 보유자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시연행사와 교육 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의 우수한 문화를 나눠 보다 많은 지역민이 우리 지역의 우수성을 되새김하고, 나아가 전통문화의 계승과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충북대 박물관은 전시, 시연,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문화로 풍요로운 삶을 위한 박물관’ 플랫폼으로 지역의 전통문화 전시 및 교육 등 충북지역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지역 콘텐츠 전시를 통해 향토 문화 진흥 및 지역 균형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김영관 충북대학교 박물관장은 “최근 코로나19 감염확산 방지로 인하여 박물관이 휴관하는 등 문화행사 활동에 어려움이 많지만 많은 분의 도움과 참여로 4년 연속 대학박물관진흥지원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전시뿐만 아니라 여러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는 만큼 많은 지역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대 박물관은 1970년 개관했으며 중원문화의 실체 규명을 위한 학술조사와 연구, 국제학술교류 및 평생교육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는 등 대학박물관의 기능과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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