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보증기금 전경.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3.2
신용보증기금 전경. (제공 신용보증기금) ⓒ천지일보 2021.3.2

[천지일보=송해인 기자] 신용보증기금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 확산’을 지향하는 정부 정책기조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ESG 추진센터’를 출범한다고 2일 밝혔다.

이미 유럽에서는 국가 주도의 ESG관련 국제규범이 확립되어 있고 미국·일본 등의 국가에서는 민간 주도의 ESG가 활성화돼 있다. 최근 들어 국내 대기업 및 시중 금융지주사도 전 세계적인 ESG경영 트렌드에 동참하기 위해 기업별 상황에 맞는 ESG를 핵심 경영기조로 내걸고 적극적인 ESG경영에 돌입하는 추세다.

신보는 그동안 녹색금융 및 사회적경제보증 지원, 윤리경영 조직문화 조성 등 기관의 고유 업무영역과 연계해 환경, 사회, 지배구조 등 ESG관점에서 경영성과를 꾸준히 창출해왔다.

또한 지난 성과를 기반으로 더욱 체계적인 ESG중심의 공공서비스 창출을 위해 ‘ESG추진센터’를 출범하고 대내외 경영환경과 중장기 전략체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한 ‘ESG종합추진계획’을 수립해 ‘신보형 ESG경영’ 추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신용보증기금 관계자는 “ESG추진센터 출범을 계기로 공공부문에 ESG경영 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선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지속가능한 사회적 가치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