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코틀랜드=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에 있는 프랑스 생명공학 연구소 발네바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발네바는 대규모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스코틀랜드=AP/뉴시스]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28일(현지시간) 스코틀랜드 리빙스턴에 있는 프랑스 생명공학 연구소 발네바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발네바는 대규모 코로나19 백신을 생산할 예정이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영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자가 2000만명을 넘었다. 또한 코로나19 신규 확진이 감소 추세에 접어들고 있다.

영국은 28일(현지시간) 기준 2008만 9551명이 코로나19 백신 1회분을 접종했다. 또한 79만 6132명이 2회분까지 접종했다.

영국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은 6035명으로 이는 전날 7434명보다 줄어들었다.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는 이날 트위터에 “영국 전역에서 2000만명이 백신을 접종했다”면서 “이는 엄청난 국가적 업적”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영국 국민보건서비스(NHS) 직원, 지원봉사자, 군인들이 지칠줄 모르게 노력한 증거”라며 “백신 안내가 오면 모두 맞기를 바란다. 모든 사람이 접종하는 것은 코로나19와 전쟁에서의 차이를 만든다“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