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청년 월세 지원’… 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출범
경남도 ‘청년 월세 지원’… 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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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출범식은 청년들로 구성된 경청넷 실무운영팀이 기획해집들이 형식으로 이뤄져 와글와글 홈파티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경남도청 제공)ⓒ천지일보 2021.2.28
제3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경청넷) 발대식이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하고 있다.(경남도청 제공)ⓒ천지일보 2021.2.28

청년 1500명 대상, 월세 15만원 지원
만 19~34세 청년 세대주 가구 대상

 

김 지사 “청년이 원하는 경남 만들자, 좋은 제안 부탁”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가 도내 청년 1500여명을 10개월간 최대 15만원의 월세를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도내 거주 만 19세 이상, 만 34세 이하 청년이 세대주인 가구로 소득이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인 가구다. 임차보증금 1억원 이하 또는 월세 60만원 이하 주택에 거주해야 한다.

도는 올해부터 청년의 경제적 부담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 부담을 경감하고 안정적 주거생활을 위해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주택소유자, 기초생활 수급자, 국가·지자체 공무원과 출자·출연기관 근무자, 정부·지자체 청년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대상자는 소득인정액이 낮은 순위로 시군별로 예산범위 내에서 선발한다. 경남도와 시군이 사업비를 절반씩 부담하며, 시군 여건에 따라 신청대상·신청기간이 차이가 있으나 대부분 시군에서 3월 12일까지 지원 대상자를 모집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주민등록상 해당 시군 청년관련 담당 부서에 문의하거나 누리집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상원 도 청년정책추진단장은 “경남에 거주하는 청년에게 월세를 지원해 코로나19 상황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의 주거 안정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청년특별도 추진을 위해 청년에게 꼭 필요하고 도움이 될 수 있는 청년정책을 지속해서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 3기 온라인 발대식
경남도는 제3기 경남청년정책네트워크(경청넷) 발대식을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000여명의 경청넷 참여자들은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에서, 특별히 현장 참석을 원하는 80명은 오프라인으로 참석했다.

김경수 지사는 직접 참석하지 못한 대신 전화로 청년정책네트워크에 참여해준 경남 청년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김 지사는 “작년 한 해 경남을 빠져나간 청년이 1만8800명이 넘는데, 그 이유는 일자리와 교육이라며 청년이 원하는 것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경남을 만들어보자는 것이 청년특별도”라고 설명했다. “1기와 2기 때는 모두 16개 정책제안이 실제 정책에 반영됐고, 이번에는 정책전문가의 코칭이나 멘토링을 통해 정책제안 갯수와 반영률을 좀 더 높이려고 한다면서 청년정책네트워크가 좋은 제안 많이 해주면 최대한 많이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경청넷은 경남도 청년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민관협치 기구다. 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경남도의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는 역할을 한다. 3기 경청넷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보다 많은 청년이 쉽게 참여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 방식을 새로 도입하고, 온라인 900여 명과 오프라인 300여 명 등 총 1200여명으로 구성했다.

온라인 참여자들은 개인별 정책 아이디어 제안, 도정 모니터링 설문조사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참여자들은 팀별 정기 토론모임을 통해 청년들이 겪고 있는 현실을 공유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연구한다. 일자리와 주거, 문화, 양성평등,  동남권 메가시티와 도시재생 등 참여자들이 각자 관심있는 분야별로 팀을 구성해 연간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1년간 숙의 과정을 거친 정책안을 올 연말 도지사에게 직접 제안하게 된다.

경남도는 올해 대폭 늘어난 참여자들이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도전하도록 지원하기 위해 ‘Made by 경청넷, 청년정책실명제, 경청넷 챌린져스, 우수정책 제안 경진대회 등 신규 프로그램도 도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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