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기업 ㈜스마일스토리, 창립 12주년 기념 고객 감사 이벤트 실시
모든 사업영역 결제 수단에 CBM 코인 결제시스템 도입
코어닥스 상장, CBM 코인 결제 가능 생태계 구축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로나19 시대에 필수품이 된 마스크를 가상화폐로 최저가로 살 수 있는 이벤트가 마련됐다.
중소벤처기업 ㈜스마일스토리(대표 연삼흠)가 법인설립 12주년을 맞아 고객 감사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스마일스토리는 오는 3월 1일부터 2021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2020년 벤처창업혁신 조달상품으로 선정된 자체제작 마스크 ‘스마일마스크’ 1박스(50장)를 ‘CBM코인’ 12개로 구매할 수 있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스마일마스크’는 KF94에 들어가는 MB필터(30g)를 적용한 3중 구조의 일회용 덴탈 마스크로, FDA등록, ISO9001&14001인증, 벤처기업 인증 제품이다. KATRI(한국의류시험연구원) 비말차단, 수술용 시험과 검사에서 정합 성적서를 받았다. 지정된 제품은 벤처나라에 등록 됐다.
1인당 1회 응모를 통해 최대 12박스(600장)까지 구입할 수 있고, 이벤트 참여는 시작일인 3월 1일 이후 구매한 CBM 코인으로만 가능하다. CBM코인은 디지털 자산 거래소 코어닥스에 이달 5일 상장했다. CBM코인은 1개당 약 60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현 수준에서 CBM코인 12개로 스마일마스크 1박스(50장)를 결제할 경우 수수료를 포함하면 약 3000원 정도에 살 수 있다. 이는 마스크 한 장당 60원이며 시중 최저가 수준이다.
㈜스마일스토리는 지난 2009년 2월 26일 설립됐으며, ‘배워서 남주자’란 창업주 연삼흠 대표의 삶의 모토 아래 창립멤버들과 함께 보험대리점을 시작으로 출판사를 비롯해 인터넷신문사 ‘코리안투데이’, 평생교육원 ‘글로벌사이버평생교육원’ 등 지속가능한 사업을 꾸준히 해왔다.
또한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COVID-19) 위기 대응을 위해 마스크 관련 특허출원에도 성공, 자체 개발한 ‘스마일마스크’를 제작하는 등 사업영역을 점자 확대시켜나가고 있다.
연삼흠 대표는 ‘블록체인 강국’ 에스토니아에 위치한 세계블록체인산업협회(WBCIA: World Blockchain Industry Association) 초대 회장이기도 하다. 국내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 회장이기도 하다. 지난달 5일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와 공동시행기관의 자격으로, 블록체인 전문 인력, 글로벌 블록체인 전문기업 육성, 블록체인 기술 표준화 연구 등을 위한 블록체인관리사(CBM) 민간자격증(2020-004188) 시험의 국제화를 위한 CBM 코인을 발행했다. 이후 이달 5일 코어닥스 거래소에 상장시켰다.
㈜스마일스토리의 CBM 코인은 상장 이후 안정적 기반 아래 비교적 우상향 곡선의 차트를 기록하고 있으며, 각종 응시수수료를 CBM 코인으로 결제할 수 있도록 관련 생태계 구축도 완성했다.
연삼흠 대표는 “이번 창립 12주년을 맞아 자사의 모든 사업영역에 가상화폐 CBM 코인을 유일한 결제 코인으로 발표하며, CBM 코인의 사용영역은 교육, 보험, 도서, 광고 등 ㈜스마일스토리의 모든 자회사들에서 사용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연 대표는 가상화폐의 한계성으로 알고 있는 가격변동성에 대해 “회사의 리스크를 최대한 줄이고, 기존 금융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해 CBM 코인이 상장된 코어닥스 기준, 전일 종가의 가격으로 결제 받을 수 있다”며 “이번 창립 12주년 고객 감사 이벤트는 코인의 가격 변동성에 대한 리스크를 기업의 사회적 가치(SV)로서의 전환을 위해 CBM 코인으로 구입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고 이벤트 마련 배경을 밝혔다.
아울러 연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에 많은 분들이 이벤트 참여를 통해 힘을 내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다시금 멋지게 일어날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 고 덧붙였다.
최근 ‘세계 최고의 부자’로 손꼽히는 미국 전기차 제조사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Elon Musk)의 비트코인 투자 사실이 전해지며, 세계 가상화폐 시장이 연일 요동치고 있는 가운데 ㈜스마일스토리의 CBM 코인이 교육, 상품(마스크), 도서, 자격증, 보험 등 현실 결제환경에서의 코인 활용영역 확대의 중심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협회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2018년 12월 정식 승인 받은 블록체인관리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무부처며, 블록체인 분야 전문지식과 실무경력을 갖춰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민간 자격제도(2018-005567)로 시작했다. 협회의 사단법인 승격으로 2020년 8월 ㈔한국블록체인산업협회와 ㈜스마일스토리를 공동시행기관으로 블록체인관리사(CBM)를 과기부로 민간 자격제도(2020-004188)를 승인받았다.
협회는 2019년 8월 1차 시험을 시작으로 2020년 9월까지 총 11회 시험을 실시해 300여 명의 블록체인관리사를 배출했다. 작년 10월 민간자격의 관리·운영에 관한 규정 제13조 및 동 규정 14조에 의거해 제1회 블록체인관리사(CBM) 자격과정을 시행하고 있다. 이달 26일 실시된 제5회 블록체인관리사(CBM) 합격생까지 합하면 약 400명으로 자타공인 대한민국의 블록체인 자격증의 기준으로 거듭나고 있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를 위해 매월 온라인으로 정기적으로 시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