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다. ⓒ천지일보DB

[천지일보 전주=류보영 기자] 전북 전주 피트니스센터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28명이 발생했다.

26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5일과 26일 양일간 전주시 완산구 효자동 A 피트니스 스피닝 강사인 전북 1149번이 확진된 후 총 28명이 발생했다. 지난 25일 13명, 이날 15명이다.

이에 전북도는 회원 165명을 포함 관련자 801명 대해 전수검사를 실시했고 현재 235명에 대해 자가격리 조치를 취했다.

전북 1149번은 지난 22일과 23일 증상이 나타났으나 수업을 진행한 것으로 파악됐다.

확진자 중에는 전라북도의회 사무처 직원도 포함돼 전라북도의회는 필수 인원을 제외한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공가 처리 등 출근 자제 조치를 내렸다.

방역당국은 자택 등 주요동선에 대한 소독을 실시하고 휴대전화 GPS 등을 활용해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