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서구 라이나생명 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광주도시공사 건물. ⓒ천지일보 2021.2.26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서구 라이나생명 콜센터가 입주해 있는 광주도시공사 건물. ⓒ천지일보 2021.2.26

광주 코로나19 누적 ‘2058명’ 등록
26일부터 코로나19 예방접종 시작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서구 보험사 콜센터(라이나생명) 에서 지속 발생하고 있다.

광주시는 전날 기준 11명이 발생했다.

이들 확진자 세부사항은 보험사 콜센터 관련 7명, 감염경로 조사 중 2명(광주 2051·2058번), 광주 2051 접촉자 2명(#2055·2056)이다.

따라서 지역 누적 확진자도 보험사 콜센터 관련 확진자 급증으로 2058명으로 늘어났다.

지난 24일에도 보험사 콜센터에서 지역감염 15명이 발생, 해당 시설을 일시 폐쇄하는 등 건물전체에 대해 전수 조사했다.

특히 지난 20일부터 광주 #1994(지표환자) 확진자가 기침, 가래 등 유증상으로 시청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검사 후 22일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접촉자 검사 결과 가족 및 동료 등으로 전파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코로나19 예방접종이 26일 오전 광산구 광주보훈요양원에서 광주시 관내 요양병원, 요양시설 등의 만 65세 미만 종사자와 입소자를 대상으로 시작됐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