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만감류 ‘탐진향’ 소비자들 호응 입어 완판
강진군, 만감류 ‘탐진향’ 소비자들 호응 입어 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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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강진군수가 ‘탐진향’ 재배농가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1.2.23
이승옥 강진군수가 ‘탐진향’ 재배농가들과 만나 의견을 나누고 있는 모습.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1.2.23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군수 이승옥)이 지난겨울부터 수확한 아열대 과수 만감류 브랜드인 ‘탐진향’이 소비자들의 호응에 힘입어 올해 수확 물량을 완판했다고 2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탐진향’은 큰감귤류 재배농가를 위해 강진군이 자체 개발한 브랜드로 기존에 알려진 ‘레드향’ ‘천혜향’ ‘황금향’ 등과 같은 품종이다. 강진군은 온화한 기후를 활용해 전략적으로 아열대 과수를 육성해 왔는데 그중 겨울 난방비가 적게 들고 노동력 투입이 적으며 설 명절 전에 수확할 수 있는 만감류 재배에 주목했다.

군은 그중 가격 경쟁력이 있는 세 가지 품목을 선택해 집중 식재하도록 시범사업을 지원해 현재까지 9 농가, 2㏊에서 재배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본격 수확에 들어간 ‘탐진향’은 박스 디자인을 통일하고 연구회를 조직해 활동하는 등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타지역보다 일조량이 높고 좋은 토양에서 재배한 강진 ‘탐진향’은 소비자들로부터 당도가 높고 맛있다는 호평을 받으며 주문이 쇄도해 설 명절 전 일찌감치 판매가 완료됐다.

이에 군은 올해 추가로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전문가를 초빙해 품질 향상 교육을 집중적으로 시행하는 등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강진군은 온화한 남해안 기후로 아열대 작물인 만감류의 시설재배 적지로 꼽히고 있다”며 “앞으로 품질 향상에 주력해 지역 특화작물로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재배면적 확대에 따른 수급 조절을 위한 유통 다변화의 일환으로 말레이시아를 비롯한 해외 수출을 타진하고 강진 로컬푸드 매장에서도 판매하는 등 유통망 확보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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