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가스시설 노후로 인해 화재위험에 노출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2.19
전남 함평군 함평읍이 가스시설 노후로 인해 화재위험에 노출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1.2.19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전남 함평군 함평읍(읍장 김순관)이 가스시설 노후로 인해 화재위험에 노출된 지역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가스시설 개선사업을 추진한다.

사업은 사고 위험이 큰 노후 고무 가스배관을 금속배관으로 교체하거나 가스안전차단기를 설치하는 것으로, 지원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장애인 가구 등 취약계층이다.

함평읍은 지난 17일 관내 가스 설치 전문업체와 협약을 맺고, 독거노인 3가구에 대한 가스안전차단기 설치를 시작으로 총 20가구에 대해 연말까지 사업 추진을 완료할 계획이다.

김순관 함평읍장은 “노후 가스시설 개선사업은 취약계층뿐 아니라 주민 전체의 안전을 도모할 수 있는 만큼, 보다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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