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연 다이어트(출처: 이승연 인스타그램)
이승연 다이어트(출처: 이승연 인스타그램)

이승연 다이어트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이승연이 다이어트에 성공했다.

이승연은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번에 나도 건강을 위한 다이어트를 하면서 식습관이랑 생활습관 톡톡히 고쳤다”며 “50대 다이어트라는 게 진짜 쉽지가 않더라. 열심히 노력했더니 두 달 만에 9㎏감량에 체지방만 8㎏ 쏙 빠졌다”는 글과 함께 다이어트 전후 사진을 올렸다.

이승연은 “내가 원할 때 먹고 자고 싶을 때 자고 일어나고 싶을 때 일어나는 불규칙한 생활을 했었는데 건강에 이상이 생기면서 이게 너무 좋지 않은 습관이라는 것을 깨닫게 됐다”고 전했다.

또 “체중은 9kg 정도가 빠졌지만 체지방에서만 거의 다 빠져서 그런지 몸의 라인이 완전히 달라졌다. 살이 찌면서 가지고 있던 옷 중에 3/4을 못 입었는데 지금은 그 옷들이 거의 다 맞아서 예전 모습으로 돌아간 것 같아 너무 기쁘다”고 밝혔다.

앞서 이승연은 지난해 5월 갑상선 기능 저하증 진단을 받아 꾸준한 치료를 통해 건강을 회복했다. 하지만 투병 생활로 불어난 체중 때문에 같은 해 12월 다이어트를 결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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