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담이, 아이유 미담 공개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JTBC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던 피팅 모델 정담이가 가수 아이유에 대한 미담을 공개했다.
정담이는 1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정담이’에 ‘정담이 첫 Q&A’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에서 정담이는 ‘효리네 민박’ 출연진과 지금도 연락을 하고 지내냐는 질문에 “그냥 가끔 SNS로 안부를 묻는다. 효리네 민박에서 지은이(아이유)를 만났는데, 저랑 동갑이라 막 말고 놓고 서로 친구처럼 지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그러다가 제가 현실로 서울로 돌아와서 지은이 인스타를 한 번 봤는데 팔로워가 100만 명이 넘더라. 지은이는 연예인이고 저는 일반인이라는 걸 서울에 와서 그때 느꼈다. 촬영할 때는 수수한 친구, 새로 사귄 친구라고 생각했다. 그래서 서울에 와서 연락할 생각을 못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런데 효리네 민박촬영 당시 내가 사고 싶다고 효리 언니랑 지은이(아이유)한테 말을 하고 사지 못했던 제주 캔들을 기억하고 제주 캔들을 보니 네 생각이 난다고 먼저 연락을 해줬다. 너무 놀랐고, 착하다고 생각했었다”라고 먼저 연락해준 아이유에 대한 고마움을 나타냈다.
또 “인터넷 쇼핑몰을 열고 어떤 분이 주문을 해주셨는데 색깔별로 주문을 했다. 30~40만원어치 주문해 주셔서 고마웠는데 나중에 보니까 아이유한테 연락이 왔다”며 “‘잘 입을게’라고 옷 사진을 찍어서 연락을 해왔다. 진짜 고맙다고 느꼈다”고 전했다.
한편 정담이는 2017년 JTBC 예능 프로그램 ‘효리네 민박’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