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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14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학교부속 서울병원에 설치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4일 0시 기준 서울 용산구 소재 서울 순천향대병원에서 55명의 추가 확진자가 발생했다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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