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청, 결혼 3일 만에 파경… 이유는?

김청, 결혼 3일 만에 파경… 이유는?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김청이 결혼생활에 대해 입을 열었다.

김청은 최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원숙은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3’에 나오는 조건은 싱글이어야 하는데, 김청에게 “너처럼 젊고 예쁜애가 왜 혼자 돼서 왔냐”며 물었다.

이에 김청은 “3일 잠깐 갔다 온 거 알지 않냐. 나는 문턱에 발만 담갔다 왔다”고 말했다.

이어 김청은 “그냥 결혼식하고 3일 만에 끝이었다. 법적으로도 깨끗하다”고 말해 좌중을 놀라게 했다.

한편 김청은 지난 1998년 일반인과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김청은 과거 한 방송에서 3일만에 파경을 맞은 이유에 대해 “그 집안의 부모님이 제가 연예인이고 홀어머니 밑에 있다고 해 대놓고 싫은 내색은 안했지만 그 눈빛을 내가 봐버렸다”며 “(내가) 그 남자에게 못되게 굴어 헤어지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김청 나이는 올해 60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