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제공:남원시) ⓒ천지일보 2021.2.11
남원시민들이 선별진료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제공:남원시) ⓒ천지일보 2021.2.11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 2명 발생했다. 이로써 누적환자는 43명이다.

11일 남원시에 따르면 남원 42번과 남원 43번은 지난 10일 오전 7시 전북 1065번(전주251번) 가족이 먼저 양성 판정을 받자 지난 10일 오전 10시 20분경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실시했고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북 1065번(전주 251번)의 동거가족도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검사를 진행했고 전북 1067번(전주 252번)도 추가 확진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남원 42번, 남원 43번, 전북 1065번, 전북 1067번은 일가족으로 지난 4일과 5일에 부모님 집을 방문했다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남원 42번은 지난 6일, 남원 43번은 지난 7일에 각각 증상발현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으며 11일 오전에 격리병원으로 이송됐다.

보건당국은 현재 이동동선에 대해 역학조사 진행 중에 있으며 전라북도에 카드 및 휴대폰 GPS 조회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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