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가 9일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제25회 다문화가정 후원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광명시가 9일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제25회 다문화가정 후원 행사’를 개최한 가운데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광명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이태교 기자] 광명시가 9일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제25회 다문화가정 후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민족 고유의 명절 설을 맞이해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 소속 회원들은 자체 생산품인 세제, 손칼국수면, 양념, 빵, 찹쌀떡과 라면 등 850만원 상당의 선물을 다문화가정 40가구에 전달했다.

광명시 식품‧제조가공업협회는 지난 2009년부터 12년째 매년 설과 추석 명절에 다문화가정에 물품을 후원해 왔으며 이번 행사가 25회째다.

올해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식품제조·가공업협회와 다문화가정이 직접 얼굴을 마주하고 후원 행사를 진행하지 못했지만, 물품 나눔으로 마음 따뜻해지는 설 명절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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