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계상 다이어트.

[천지일보=장은진 기자] 배우 윤계상이 다이어트로 6kg을 감량, ‘짐승남’으로 거듭났다.

김기덕 감독 사단의 영화 ‘풍산개(감독 전재홍, 제작 김기덕 필름)’가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주연 배우 윤계상의 모습을 공개했다.

극 중 남북한을 3시간 만에 넘나드는 정체불명의 사나이로 변신한 윤계상은 다이어트로 눈길을 끈다.

풍산개 제작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이번 영화에서 윤계상은 대사 한마디 없이 눈빛과 표정으로 연기하는 캐릭터를 맡았다”며 “이를 위해 촬영 전 윤계상은 다이어트로 6kg를 감량했고 2달간의 액션 훈련과 철저한 식이요법, 근력 강화운동으로 역할에 맞는 몸을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영화 풍산개는 서울에서 평양까지 무엇이든 3시간 만에 배달하는 정체불명의 주인공(윤계상)이 북한에서 망명한 고위층 간부의 여자를 배달하라는 임무를 받으면서 벌어지는 예측불허 분단 드라마다. 오는 23일 개봉.

윤계상 다이어트에 네티즌들은 “캐릭터를 알 수 있는 몸매” “몰라보겠다” “의지가 대단”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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