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다수가 발생한 광주 북구 신용동 소재 빛내리교회가 운영하는 ‘에이스 TCS 국제학교’ ⓒ천지일보 2021.2.3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다수가 발생한 광주 북구 신용동 소재 빛내리교회가 운영하는 ‘에이스 TCS 국제학교’ ⓒ천지일보 2021.2.3

광주 코로나19 확진자 누적 1845명 등록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전날 기준 지역감염 6명이 발생해 누적 총 1845명이 등록됐다.

확진자들은 TCS 에이스 국제학교, 광주안디옥교회, 효정요양병원 관련 확진자다.

이 중 광산구에 주소를 둔 광주 #1840번 효정요양병원 확진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 시설 격리 중 증상 발현으로 확진됐다.

현재 광주시 코로나19 감염 확산은 광주안디옥교회를 중심으로 지속되고 있다. 또 북구 빛내리교회가 운영하는 에이스 TCS 국제학교에서 자가 격리 중 증상 발현이 나타나 확진자가 더해지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비인가 교육시설인 광주 TCS 국제학교의 집단감염으로 인해 지난 1월 26일 하루에만 112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는 광주시 최대 규모의 집단감염으로 기록됐다.

아울러 안디옥교회 관련 확진자도 지난달 31일 누적 100명이 넘어섰고 성인오락실발 n차 감염자도 계속 늘고 있다.

광주시는 특히 코로나19 진단검사 거부, 집합제한 행정명령 위반, 역학조사 방해 등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99.9%의 공동체 안전을 위협하는 0.1%의 일탈행위에 대해 무관용 원칙으로 엄정하게 대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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