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1일 코로나19 임시시설에 격리 중이던 해외입국자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무안 11번(전남 751번)으로 확진됐다고 밝혔다.

무안11번(전남 751번) 확진자는 지난 1월 30일 인천공항에 도착 후, KTX를 타고 나주역에 도착해 무안군 음압차량을 이용해 코로나19 임시격리 시설로 이동했다. 이동 동선과 별도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무안군 관계자는 “인천공항검역소에 기내접촉자 파악 요청 의뢰 예정이며,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라남도에 격리병상의뢰 진행 중이고 임시시설은 방역 소독을 완료했다”며 “마스크 상시 착용, 5인 이상 사적 모임 자제, 실내 주기적 환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코로나19 예방에 적극 협조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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