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17명(1767~1783)확진자 발생
시 ‘성인오락실’ 156개소 대상 점검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확진자가 IM선교회 관련 종교시설에 이어 ‘성인오락실’에서 감염확산이 시작됐다.
광주시는 밤사이 13명(광주 1771~17830)이 신규 확진됐다.
지난 30일에도 17명(1767~1783)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중 1명(#1767)은 포루투칼에서 온 해외 입국자로 격리해제 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확진자들 중 1명(#1779)은 에이스 TCS 국제학교 관련자로 자가 격리 중 증상발현으로 확진 판정을 받았다.
광주에서는 최근 ‘킹성인게임랜드’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지역사회 확산세가 끊어지지 않고 있다.
킹성인게임랜드에서는 지난 27일 지표환자(광주 1645번) 최초 확진 이후 추적조사 결과 직원 및 방문자 16명이 확진됐다.
이들 확진자는 직원 2명, 방문자 4명, n차 감염 10명이다.
광주시는 지난 28일 킹성인게임랜드 현장 평가를 시행하고 종사자, 방문자 검사 안내 및 자가 격리 조치했다.
특히 지난 29일 현장(킹성인게임랜드) 재평가를 통해 GPS 등 증거기반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했다.
이와 함께 광주시 관내 ‘성인오락실’ 156개소를 대상으로 지난 30일부터 시·자치구·경찰서 합동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한편 광주시는 31일 오후 5시 중대본 발표에 따라 거기두기 조정안을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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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lme381@news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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