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고영준 상무(왼쪽 세 번째)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왼쪽 네 번째)에게 ‘2021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경남은행 제공)ⓒ천지일보 2021.1.28
BNK경남은행 고영준 상무(왼쪽 세 번째)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 김종길 회장(왼쪽 네 번째)에게 ‘2021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경남은행 제공)ⓒ천지일보 2021.1.28

경남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활동 등 사업 재원에 쓰여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대한적십자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인도주의 사업 지원을 위해 특별회비를 선뜻 내놨다. 은행은 28일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회장 김종길)에 2021년 대한적십자 특별회비를 냈다.

고영준 상무는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를 방문해 김종길 회장에게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납부 증서’를 전달했다. BNK경남은행과 BNK부산은행이 함께 마련한 대한적십자 특별회비 4000만원은 경남지역 소외계층 지원과 재난 구호활동 등 사업 재원으로 쓰인다.

고영준 상무는 “코로나19 확산과 경기 침체로 온정의 손길이 줄고 있어 이번 겨울이 유난히 매섭게 느껴진다. 모금된 적십자 회비는 인도주의 사업에 최우선으로 쓰이는 만큼 지역민이 사랑과 관심을 두기 바란다. 적십자회비 목표 모금액이 꼭 달성되기를 간절히 기원해본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해마다 적십자회비 집중 모금 기간에 맞춰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와 울산광역시 지사에 특별회비를 납부해 오고 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