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직원·가족 50여명 산책로 걸으며 쓰레기 수거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BNK경남은행이 올해 온(溫)택트 사랑나눔 이라는 슬로건으로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을 전개한다. 지난 이틀(23~24일)에 걸쳐 경남과 울산지역에서 온(溫)택트 사랑나눔 플로깅 봉사활동을 했다.

온(溫)택트 사랑나눔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溫)기를 지피겠다는 의미로 임직원과 가족들이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을 실천, 코로나19 시대 새로운 자원봉사문화를 정립하기 위한 실천 구호이다. 임직원과 가족 50여명은 창원 광려천·갈마봉·팔룡근린공원, 울산 쇠평어린이공원, 부산 승학산 등 산책로를 걸으며 쓰레기를 수거했다. 플로깅 봉사활동이 끝난 뒤에는 참여 사진을 개인 인스타그램에 등재하며 인증했다.

김종학 사회공헌홍보부 팀장은 “지난해 많은 사랑을 받았던 언택트 사회공헌사업이 올해는 온(溫)택트 사랑나눔이라는 슬로건으로 힘차게 출발한다. 플로깅 봉사활동 참여로 첫발을 내디뎠거나 앞으로 함께 참여할 임직원과 가족들의 마음과 정성이 지역사회 곳곳에 잘 스며들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BNK경남은행은 다양한 주제와 기념일에 맞춰 온(溫)택트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시행할 계획이다. 계획한 봉사활동 주제로는 플로깅, 현충시설 환경정화, 비치코밍, 반려식물 가꾸기, 재활용 물품 제작, 벽화거리 조성 등이 있다. 이외도 지역민의 봉사활동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경남과 울산 거주 지역민을 대상으로 원하는 둘레길에서 플로깅 참여를 유도한 뒤 SNS인증하는 ‘언택트 플로깅’을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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