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연일 당대회 결정 관철 독려… “자립 방해 요인은 낡은 사고”
북한, 연일 당대회 결정 관철 독려… “자립 방해 요인은 낡은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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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각도 군민연합대회 잇달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 20일 북한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남포시, 개성시에서 군민연합대회가 각각 실시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2021.1.21
북한, 각도 군민연합대회 잇달아 (평양 조선중앙통신=연합뉴스) 지난 20일 북한 평안남도, 황해남도, 강원도, 남포시, 개성시에서 군민연합대회가 각각 실시됐다고 조선중앙통신이 21일 보도했다. 2021.1.21

노동신문 논설서 쇄신 강조

“대담성·적극성 결여 진보 없어”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노동당 8차 대회 결정 관철을 연일 촉구하고 있는 북한이 24일에도 경제성과 달성을 독려하며 사회 전반의 ‘쇄신’ 분위기를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당 대회에서 내세운 목표 달성을 위해선 우선 주민들의 사상적 재무장을 선결적 과제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뉴스1에 따르면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은 24일 ‘오늘의 력사(역사)적 진군은 혁신, 창조, 전진을 요구한다’ 제목의 논설에서 “현 시기 자립, 자강의 거창한 위업을 견인하는 데서 가장 큰 장애물은 현실에 부응하지 못하는 불합리한 사업체계와 낡은 사고관점, 일본새(태도)”라고 지적했다.

신문은 “지금까지 만연되어온 그릇된 사상관점과 무책임한 사업 태도, 무능력을 그대로 두고서는 그리고 지금과 같은 구태의연한 사업방식을 가지고서는 현존하는 위협과 도전들을 성과적으로 극복할 수 없다”고 거듭 밝혔다.

이어 “사업기풍과 일본새는 사상정신상태의 집중적 표현”이라며 “사람들의 머릿속에 보신주의와 패배주의,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과 같은 잡사상, 잡귀신이 싹트고 자라나게 되면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희박해지고 대담성과 적극성이 결여되게 되며 그렇게 되면 언제 가도 진보를 이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신문은 또 “(당 대회와 지난해 10월 당 창건 75주년 때) 열병식을 결심하고 준비에 큰 공력을 들인 것은 결코 남들에게 시위나 하자는 데 있는 것이 아니다”라며 “이 계기를 통하여 사람들의 사고방식과 일본새에서 실제적인 변화를 가져오려는 게 당의 의도"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람들의 머릿속에 보신주의와 패배주의, 남에 대한 의존심과 수입병과 같은 잡사상, 잡귀신이 싹트고 자라나게 되면 자기 힘에 대한 믿음이 희박해진다”며 “대담성과 적극성이 결여되게 되면 언제 가도 진보를 이룩할 수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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