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김영록 전라남도지사가 21일 수도권에 있는 2곳의 코로나19 대응상황실을 찾아 희망나눔도시락을 전달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차단을 위해 24시간 운영 중인 국립중앙의료원에 설치된 수도권 공동상황실과 서울시청 수도권특별상황실을 찾아 ‘희망나눔도시락’ 200개를 전달했으며 상황실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와 함께 김 지사는 정기현 국립중앙의료원장과 전라남도의 현안인 ‘국립의과대학 설립’ 및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 지정’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그동안 전라남도는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경북지역 의료진들에게 도내 15개 사회단체 회원들의 정성이 담긴 도시락을 매일 400여 개씩 총 1만 2980개(1억 600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올해 두 차례에 걸쳐 질병관리청과 보건복지부에 친환경 특산물로 만든 희망도시락 400개와 해남 고구마빵 간식을 제공한 바 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전국이 일일생활권으로 수도권 코로나19 확산세를 막는 것이 전국 감염을 막는 지름길”이라며 “방역 최일선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수도권 공동상황실 직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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