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설 명절을 맞아 온오프라인을 통해 관내 우수 농·특산물 홍보 및 판매에 나섰다.
21일 남원시에 따르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수도권 및 서초구청, 구로구청 등 자매결연도시에서 추진하려던 오프라인 직거래장터는 취소했다.
이에 소비자들이 쉽게 남원시 농·특산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수도권 결연도시와 협력해 오는 22일부터 2월 14일까지 비대면 온라인 홍보·판매 특별행사를 진행한다. 더불어 남원시 로컬푸드 직매장에서도 자체적으로 설 명절 농·특산품 판매행사를 가질 계획이다.
시는 이번 설을 맞아 ▲농산물 딸기·사과·배 ▲농·특산품 김부각·추어탕·한과·떡국떡·꿀·장류·참기름 ▲특산품 목기·허브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전국 소비자들에게 남원 농·특산품 우수성을 홍보하고 판매가 확대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생산농가·업체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남원시 농특산물 쇼핑몰인 남원사이버장터와 전북도에서 운영하는 거시기장터, 우체국에서 운영하는 쇼핑몰, 남원 농·특산품 남원브랜드관도 개설해 설맞이 특별 기획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또 할인쿠폰 발급, 포인트 적립, 택배비 지원 등 설 명절 홍보·판매에 주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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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보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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