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소방서가 21일 2층 소회의실에서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천지일보 2021.1.21
안산소방서가 21일 2층 소회의실에서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소방서) ⓒ천지일보 2021.1.21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소방서가 21일 2층 소회의실에서 중점관리대상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는 화재발생시 다수 인명 및 재산피해 발생이 우려되고 특별관리가 필요한 소방대상물(중점관리대상)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심의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재난예방과장을 위원장으로 7명의 위원과 각 안전센터장이 영상회의 시스템을 활용해 기존에 선정된 취약대상의 위험성 여부를 재평가하고, 신규 건축물에 대한 화재발생 위험성을 평가하는 등 60개 대상을 심의했다.

심의결과 총 46개소(공장 11개소, 병원 4개소, 복합 9개소, 숙박시설 4개소, 판매시설 9개소, 위험물 1개소, 유흥 3개소, 창고 1개소, 기타 4개소)를 2021년 중점관리대상으로 선정하고 소방관서와 합동 소방훈련, 시기별 소방특별조사 및 관서장 현장지도, 소방안전교육 등 다양한 화재예방 대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이흥재 재난예방과장은 “이번 심의회를 통해 선정된 46개 중점관리대상에 대해 종합적인 사전 예방활동으로 재난피해 최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