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시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나선 가운데 담당 공무원과 설계 용역업체가 논의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1.1.20
남원시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 나선 가운데 담당 공무원과 설계 용역업체가 논의하고 있다. (제공: 남원시청) ⓒ천지일보 2021.1.20

[천지일보 남원=류보영 기자] 남원시가 주민 생활 불편사항 해소 및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 경기 활성화를 위해 올해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0일 남원시에 따르면 사업비 111억원을 투입하는 이번 사업은 마을 기반 시설, 마을회관 및 모정 등의 정비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으로 남원시청과 23개 읍면동에 총 364건의 사업 시행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을 적시에 해소해 주민들이 느끼는 사업 만족도와 생활행복지수는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원활한 사업관리를 위해 2021년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담당 공무원의 자체 설계팀과 설계 용역업체 등을 통해 사업 대상지 현지답사 및 측량을 시행하고 있으며 설계 추진 시 주민 의견을 최대 반영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지난해 8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소규모시설의 조속한 복구를 위해 30개소 피해지역의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공사 시행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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