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안락공원 전경. (제공: 진주시청) ⓒ천지일보 2021.1.20
진주시 안락공원 전경. (제공: 진주시청) ⓒ천지일보 2021.1.20

연휴 방문참배 자제 당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설 연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봉안시설인 안락공원 추모당의 참배 사전예약제를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안락공원 참배 사전예약은 오는 25일부터 31일까지 시 홈페이지를 통해 받는다.

참배객은 방문 일자‧시간을 예약한 후 당일에 마스크 착용, 방명자 등록, 발열검사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사전예약을 통한 추모당 참배는 내달 1일부터 14일까지 2주간 진행된다.

방문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최대인원 1기(세대)당 5명 이내, 이용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5시까지 20분 이내로 제한된다.

실내 음식물 섭취도 금지되며 제례실‧휴게실은 폐쇄한다. 시는 긴급재난문자, 안락공원 내 홍보 현수막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사전예약제 시행을 안내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성묘객이 몰리는 설에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하게 사전예약제를 시행하게 됐다”며 “연휴 기간에는 봉안당 참배를 피해주길 바라며 방문 시에는 방역수칙을 준수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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