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영 결혼(출처: 해피메리드컴퍼니)
이태영 결혼. (출처: 해피메리드컴퍼니)

이태영 결혼… 신랑 직업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개그우먼 출신 배우 이태영이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태영이 오는 23일 서울 힐튼호텔에서 11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식을 올린다.

이태영의 결혼식은 주례 없이 진행된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2.5 단계가 연장되면서 50명 이하의 가까운 친·인척, 지인만 초대해 경건하게 진행할 예정이다.

이태영의 예비신랑은 베트남에 사업체를 둔 회사의 대표로 이태영과는 8년 전 지인의 소개로 처음 만나 3년 전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태영은 “남편은 변덕스러운 저와 다르게 한결 같은 면이 있는 사람”이라며 “이런 남자라면 평생 마음을 기댈 수 있을 것 같아 자연스럽게 결혼을 결심했다”고 말했다.

이태영 결혼(출처: 해피메리드컴퍼니)
이태영 결혼(출처: 해피메리드컴퍼니)

이태영은 결혼 이후의 계획에 대해 “남편이나 저 모두 나이가 있기 때문에 우선은 2세를 갖는 데 노력을 할 생각”이라며 “일적으론 배우로 설 좋은 기회가 주어진다면, 여러 분야에서 쌓은 인생 경험을 바탕으로 제몫을 해내는 연기를 펼치고 싶다”고 밝혔다.

이태영은 지난 2007년 MBC 16기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이후 이태영은 ‘개그야’, ‘웃고 또 웃고’ 등 개그 프로그램을 비롯해 ‘씨네포트’, ‘섹션TV 연예통신’, ‘롤러코스터 3’ 등 다방면에서 활약했다. 또한 이태경은 지난 2016년에는 드라마 ‘마이 리틀 베이비’로 정극 연기에 도전했으며, 그해 직접 희곡을 쓴 연극 ‘마녀가 나타났다’를 통해 작가로도 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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