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가 19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대형연구시설 구축 및 활용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천지일보 2021.1.19
충북대학교가 19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대형연구시설 구축 및 활용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충북대학교) ⓒ천지일보 2021.1.19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가 19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과 ‘대형연구시설 구축 및 활용을 위한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첨단연구장비 관련분야의 교육 및 인력양성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충북대와 KBSI가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등과 관련된 첨단연구장비와 대형연구시설 구축 및 활용뿐만 아니라 관련분야의 교육과 인력양성을 위한 협력 등 포괄적인 업무협약으로 추진됐다.

업무협약식에는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요건 등을 준수했고, 19일 충북대학교 본부 회의실에서 대면방식으로 개최됐으며, 김수갑 총장, KBSI 신형식 원장 등 양 기관의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청주 오창에 건립되는 차세대 방사광가속기를 활용한 학․연간 연구 활성화와 연구인력 양성 역량을 제고하는데 적극 협조하고, 아울러 첨단연구장비와 대형연구시설의 공동 활용, 국가적 대형연구시설의 구축 및 활용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청주 오창의 차세대 방사광가속기 시대를 대비한 양 기관의 학․연간의 연계연구 활성화 및 연구인력 양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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