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도소 심리치료과에 근무하는 교감 윤담이 2020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제공: 천안교도소) ⓒ천지일보 2021.1.19
천안교도소 심리치료과에 근무하는 교감 윤담이 2020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제공: 천안교도소) ⓒ천지일보 2021.1.19

교정사고 예방·교정행정발전 공로

국민·국가 위해 봉사하고 헌신할 것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도소 심리치료과에 근무하는 교감 윤담이 2020년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19일 천안교도소에 따르면 교감 윤담은 수용자 인권 강사로서 교정사고 예방과 교정행정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윤담은 천안시 청소년수련관 후원회 회장으로 지역사회의 청소년들을 직접 방문해 준법교육과 성폭력 범죄예방교육 등을 강연하며 청소년 일탈방지를 위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갑작스런 부모의 교도소 구속으로 인해 방치될 수 있는 청소년을 위해 천안시 청소년진흥원과 연계해 일탈을 예방하고 심리적 안정을 위한 상담 등을 하고 있다.

교감 윤담은 “모든 공무원이 저보다 더 열심히 일하는데 너무 큰 상을 받은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공직자로서 국민과 국가를 위해 더욱더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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