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좋은 시민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제공: 여수시청) ⓒ천지일보 2021.1.15
지난해 행복교육지원센터에서 추진한 좋은 시민 프로젝트 사업에 참여하는 학생. (제공: 여수시청) ⓒ천지일보 2021.1.15

오는 22일까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 방문·전자우편 접수

[천지일보 여수=이미애 기자] 여수시(시장 권오봉)가 우리 지역 학생들의 행복한 삶 교육을 만들어갈 ‘여수형 민주시민교육’ 시민연구원과 모니터링단으로 활동할 여수 시민을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시는 우리 지역 학생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여수형 민주시민교육을 시민의 참여로 만들어갈 계획이다.

시민연구원은 우리지역 교육에 관심이 있고 후손에게 삶의 지혜를 전수해주고 싶은 여수 시민 30명을 모집한다. 좋은 사람됨(인성), 여수 시민됨(지역 연계), 세계 시민됨(인권, 다양성) 3개 분야로 분야별 10명 이내다. 지역교육 현황 및 수요자 요구 조사, 교육정책 및 교육방향 연구, 프로그램 개발 등의 활동을 수행한다.

모니터링단은 교육 프로그램 점검 및 개선에 뜻이 있는 여수 시민 5명을 모집하며 행복교육지원센터 학교지원 프로그램 점검‧모니터링과 간담회 등 활동을 수행한다.

참여 희망자는 오는 22일까지 지원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 또는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진남체육공원 내)에 방문해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행복교육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행복교육지원센터는 올해 학교로 찾아가는 여수형 민주시민교육으로 ‘지구를 지키는 어린이 시민’ ‘좋은 인성 프로그램’ ‘마음성장 심리특강’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청소년노동인권교육’을 운영하며 ‘어린이 해설사’ ‘여수민주시민 탐방길’ 등 좋은 시민 프로젝트 사업을 직접 운영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형 민주시민교육은 여수시민에게 배우고 함께하는 앎과 삶이 연결되는 융합프로그램을 개발해 우리 학생들이 건강한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면서 “함께할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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