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제85회 의사국가시험 실기시험 첫날인 8일 오후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장으로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지난 7일 0시 접수 마감된 의사국시 실기시험에는 응시대상 3천172명 중 14%인 446명만이 응시 의사를 밝히고 86%가 응시를 거부해 역대 실기시험에서 가장 작은 규모로 진행된다. ⓒ천지일보 2020.9.8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서울 광진구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장으로 관계자들이 들어가고 있다. ⓒ천지일보 DB

13일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

인터넷으로 원서 받아… 방문접수 불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의대정원 확대 등 정부 정책에 반대하며 의사 국가시험(국시) 응시를 거부했던 의대생 2700여명이 이번 달 말 국시 실기시험을 치를 수 있게 됐다.

12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국시원)은 홈페이지 공시사항을 통해 2022년도 제86회 상반기 국시 실기시험 시행계획을 공고했다.

시험 접수 기간은 오는 13일부터 오전 9시부터 14일 오후 6시까지다.

응시 원서 접수는 국시원 홈페이지를 통해서만 가능하다. 합격자는 내달 22일 발표될 예정이다.

실기시험 시행 기간은 오는 23일부터 내달 18일까지며 시험일은 무작위로 배정된다.

상반기 시험 응시자는 하반기 시험을 치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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