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강원도 홍천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홍천=김성규 기자] 강원도 홍천군(군수 허필홍)이 지역을 대표하는 ‘으뜸맛집’ 육성을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군은 앞서 지난해 ‘2020년 홍천으뜸맛집’으로 ▲샘터골한정식 ▲홍천삼계탕 ▲양지말화로구이 ▲한림정 ▲강변민물매운탕 등 홍천읍에 위치한 5곳의 음식점과 ▲가리산막국수(두촌면) ▲솔마루(내촌면) ▲가마솥장수두부(동면) 등 총 8곳의 음식점을 선정했다.

으뜸맛집은 홍천을 찾는 관광객에게 차별화된 음식 서비스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메뉴, 맛, 위생, 시설, 서비스 등 공정하고 엄격한 기준으로 외부 전문가의 현장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으뜸맛집은 메뉴와 상차림 보완과 시설 개선, 유튜브·블로그 등 SNS를 통한 홍보 지원 등 올해 맞춤형 집중 컨설팅을 실시해 홍천을 찾는 관광객이 믿고 찾을 수 있는 맛집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은 올해에도 22곳의 으뜸맛집을 발굴, 육성할 계획으로 1월 13일부터 3월 12일까지 으뜸맛집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또 주민들이 으뜸맛집을 추천하는 행사를 진행해 추천한 맛집이 으뜸맛집에 선정시 소정의 상품을 지급할 계획이다.

으뜸맛집 추천은 홍천군 홈페이지 참여소통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홍천군 관계자는 “홍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우수한 맛과 뛰어난 서비스를 갖추고 홍천 이미지 제고에 기여하는 홍천으뜸맛집을 100개소까지 점진적으로 확대·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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