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기도원 누적 45명, 12명 추가 확진… 신규 확진 16명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12일 오후 1시 30분 기준 경상남도 내 신규 확진자 16명(1621~1636번)이 발생했다. 16명은 진주 11, 양산 3, 김해 1, 창녕 1명이다.  진주 기도원 관련 12명, 도내 확진자 접촉 2명, 조사 중 2명이다.

진주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 45명 이후 추가로 12명(1621, 1624~1629, 1631~1635번)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 모두 기도원을 방문한 사실을 확인했다. 진주 국제기도원 관련 누적 확진자는 57명이다. 12명은 진주 10, 창녕 1, 양산 1명이다.

현재까지 진주국제기도원 관련해 총 129명 검사했고, 양성 57명, 음성 40명, 32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양산 확진자 2명(1622~1623번)은 도내 확진자의 접촉자다. 1622번은 1356번의 가족으로 격리 중 양성판정을 받았고, 1623번은 1596번의 직장동료다. 김해 확진자인 1630번과 진주 확진자인 1636번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1630번은 본인이 희망해 검사를 했고 1636번은 증상이 있어서 검사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12일(화) 오후 5시 기준 도내 입원 중인 확진자는 301명, 퇴원 1327명, 사망 5명, 누적 확진자는 총 163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