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북극발 한파가 지속되며 아침기온이 최대 영하 20도까지 떨어진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부근 한강이 꽁꽁 얼어있다. ⓒ천지일보 2021.1.9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북극발 한파가 지속되며 아침기온이 최대 영하 20도까지 떨어진 9일 오전 서울 용산구 한강대교 부근 한강이 꽁꽁 얼어있다. ⓒ천지일보 2021.1.9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주말인 10일도 전국에 강추위가 계속되겠다.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대체로 흐리고 전라서해안은 아침까지, 제주도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고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그 밖의 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낮부터 구름이 많겠다.

오후부터 저녁 사이 서울, 수도권 남부와 충청권, 전북은 한때 눈이 오겠으며 강원영서남부와 전남권북부, 경상서부내륙도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

아침 기온은 -22~-5도로 전망된다. 주요 지역에서는 서울 -15도, 인천 -11도, 수원 -14도, 춘천 -20도, 강릉 -10도, 청주 -13도, 대전 -14도, 전주 -11도, 광주 -8도, 대구 -10도, 부산 -7도, 제주 2도 등으로 관측된다.

낮 기온은 서울 -2도, 인천 -3도, 수원 -2도, 춘천 -3도, 강릉 2도, 청주 -3도, 대전 -1도, 전주 0도, 광주 1도, 대구 1도, 부산 4도, 제주 5도 등이다.

눈이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이 나타나는 곳이 많겠다. 서울을 포함한 일부 수도권과 동해안, 강원 산지, 일부 경상권은 대기가 매우 건조하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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