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협 제공)

[천지일보=김일녀 기자] 농협중앙회가 KOSPI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지수연동예금(ELD) 11-7호’를 내놨다.

농협은 이 상품을 이날부터 오는 6월 7일까지 판매한다고 24일 밝혔다. 가입대상은 개인과 법인 모두 가능하다.

농협에 따르면 이 상품은 100만 원 이상부터 가입이 가능하며 최초지수결정일은 오는 6월 8일, 만기지수결정일은 6월 4일이다.

상품 유형은 총 4가지다. ‘상승낙아웃형’은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32% 상승 시 연16.96%(세전)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반면 장중지수를 포함한 지수상승률이 최초지수대비 32%를 한 번이라도 초과하면 수익률이 연 5.0%(세전)로 조기 확정되는 유형이다.

‘디지털상승형A’는 최저 1.5%를 보장하면서 최초지수 대비 만기지수가 13% 이상 상승 시 연 7.9%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디지털상승형B’는 만기지수가 최초지수 대비 5% 이상 상승 시 연 7.0%의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유형이다.

‘디지털하락형’은 만기지수 상승률이 최초지수 대비 5%를 초과해 상승하지 않는 경우 연 6%의 수익을 얻을 수 있다.

상품 만기는 2012년 6월 8일이며 만기까지 유지할 시 원금이 보장돼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갖춘 상품이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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