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시의회 박창수 의장. (제공: 목포시의회)
목포시의회 박창수 의장. (제공: 목포시의회)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의정을 펼치기 위해 앞으로도 더욱더 노력하겠습니다.”

목포시의회 박창수 의장이 6일 신년사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박 의장은 “지난해 코로나19의 세계적인 확산과 경기침체 속에서도 목포시는 코로나19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시민들의 적극적인 개인 방역 활동으로 대량 확산을 막았다”고 말했다.

또 “광광·수산식품·신재생에너지 3대 전략산업을 본격적인 궤도에 올려놓고,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대형 국가사업을 유치하는 등 목포의 경쟁력을 한층 높였다”고 회고했다.

박 의장은 “목포시의회도 지난해 코로나19 극복과 목포발전, 시민의 복리 증진, 의회의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어 왔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비회기 중에 상임위원회 회의를 열어 현안사업에 대한 심도 있는 검토와 논의를 하고, 의원연구단체 연구 활동과 간담회 등을 통해 정책 중심의 의정 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했다”며 “제362회 제2차 정례회부터 시작된 시민모니터링단 활동은 의회의 생산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동료 의원들에게는 동기부여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박 의장은 “새해에도 코로나19 극복과 목포발전, 시민의 복리 증진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며 새해 의정 방향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그는 “목포가 3대 전략산업 기반 확충과 목포다움의 가치상승을 이끌며 대한민국 문화도시 조성, 세계 섬 엑스포 유치 도전 등 미래를 위한 비전을 현실화 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