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1일 오후 전북 부안군 부안읍 신운리 썬키스트로드 옆 선운천이 눈으로 덮여 있다. 현재 부안은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천지일보 2021.1.1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1일 오후 전북 부안군 부안읍 신운리 썬키스트로드 옆 선운천이 눈으로 덮여 있다. 현재 부안은 대설경보가 발효 중이다. ⓒ천지일보 2021.1.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6일 오후부터 서해안을 중심으로 눈이 많이 내리고 기온이 내려가 매우 춥겠다.

5일 기상청에 따르면 6일 오후부터 7일 사이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전라권, 경북 내륙, 경남 서부 내륙, 제주도에서 눈이 내린다.

6∼8일 전라권 서부에는 30㎝ 이상, 제주도 산지에는 50㎝ 이상의 눈이 온다. 충남 서해안과 그 밖의 전라권, 제주도(산지 제외), 울릉도·독도에는 5∼20㎝, 수도권 남부 서해안과 충청권 내륙에는 3∼10㎝의 눈이 올 예정이다.

충남 서해안에는 8일까지, 전라권 서부, 제주도 산지에는 10일 오전까지 긴 시간 눈이 내릴 수 있으니 안전사고에 주의해야 한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과 경북 내륙, 전북 동부에는 한파특보가 발표됐다. 6∼7일 아침 최저기온은 강원 영서와 산지, 경기 북부의 경우 영하 20도 내외로 떨어진다.

경기 남동부와 충남 북동부, 충북, 경북 북동 내륙은 영하 15도 이하로, 그 밖의 중부지방과 전북 동부, 경북 내륙은 영하 10도 이하로 각각 떨어진데다 바람도 세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 낮아진다.

6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19∼영하 4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4∼영상 4도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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