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지적보존문서 팩스민원 발급(왼쪽)과 온라인 발급(오른쪽).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1.4
서울시 지적보존문서 팩스민원 발급(왼쪽)과 온라인 발급(오른쪽). (제공: 서울시) ⓒ천지일보 2021.1.4

옛 토지‧임야대장 및 폐쇄지적‧임야도 

지번‧경계선 식별에 따른 불편도 해소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서울시가 토지‧임야대장과 폐쇄지적‧임야도 등 지적(地籍)에 대한 온라인 민원발급을 25개 자치구에서 4일부터 실시한다.

그동안 지적보존문서를 발급받으려면 자치구별로 따로 관리돼 등록된 구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팩스('어디서나 민원'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다.  

이날 시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을 통해 팩스의 경우 최대 3시간을 기다리던 지적보존문서를 어느 구청에서나 온라인으로 데이터를 받아 3분 이내에 발급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시는 이런 불편을 해소하고 지적보존문서의 훼손·재난 등에 대비해 안정성을 확보하고자 25개 자치구의 보존문서를 표준화해 서울시 데이터센터 서버에 통합 구축하고 민원발급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보급했다.

지적(地籍)보존문서 민원발급 서비스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시 토지관리과(☎ 02-2133-4664)로 하면 된다.

이정화 서울시 도시계획국장은 “이번 서비스로 시민들이 부동산 민원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동산 행정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부동산 행정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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