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가 4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경북도의회) ⓒ천지일보 2021.1.4
경북도의회가 4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하고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경북도의회) ⓒ천지일보 2021.1.4

도의장 등 20여명 참석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의회가 올해 첫 공식 일정으로 4일 국립영천호국원을 찾아 조국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참배했다고 밝혔다.

이날 참배에는 고우현 경북도의장과 부의장, 각 상임·예결위원장, 영천지역 도의원과 의회사무처 간부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화 및 분향,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순으로 진행했다.

국립영천호국원은 지난 2001년 개원해 현재 국가유공자 7300기, 6.25참전유공자 3만 1110기, 월남참전유공자 5495기, 제대군인 685기 등 총 4만 5000여기의 묘역이 안장돼 있다.

고우현 경북도의장은 “국가의 위기와 위험 앞에서 두려움 없이 앞장서 온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이야말로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근간”이라며 “코로나19의 확산과 장기화 등으로 국내·외적으로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기에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국난극복 의지와 희생정신을 되새겨 지역이 재도약의 시대를 열어나갈 수 있도록 도의회차원의 모든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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