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1205명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광산구 효정요양병원을 중심으로 오늘 하루만 지역감염 68명이 발생했다.
광주 코로나19 확진자는 지난 1일 효정요양병원에서 집단감염 사례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급증했다.
현재 광주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총 1205명이다.
효정요양병원 확진자는 지난 2일 종사자 7명이 확진되면서 연쇄 감염이 시작됐다.
효정요양병원은 지난해 12월 31일부터 전수검사를 했다. 그 결과 집단감염이 확인된 것이다.
광주시는 오늘 오전 9시에 중수본 요양병원시설 대응반과 사망자 최소화 및 추가 확산 방지를 위한 합동 대책회의를 진행했다.
논의 결과 먼저 중증환자 분류반을 구성하고 중증환자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하고 확진자와 접촉자를 분리하기로 했다.
음성 결과가 나온 일부 환자는 전원 조치할 예정이다. 환자 및 종사자를 대상으로 3일에 한 번 PCR 검사를 시행한다. 종사자에 대해서는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는 신속 항원 검사를 매일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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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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