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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1일 새벽 서울 종로구 보신각 앞에서 시민들이 스마트폰으로 '제야의 종' 타종행사를 지켜보고 있다. 이번 행사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67년만에 처음으로 비대면 방식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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