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2.29
안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20.12.29

융복합집적지 대체체육시설 조성 위해 활용… 체육시설 및 산책로 조성 등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원포공원 개선사업에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을 투입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그동안 안산 스마트허브 근로자 및 초지동 주민을 위한 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나, 이번에 확보한 특조금을 통해 체육환경 개선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번 특조금은 ‘융복합집적지 대체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것으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사태로 예산확보에 난항을 겪는 상황에서 이뤄낸 성과다.

시는 특조금을 단원구 초지동 746에 위치한 원포공원 내 체육시설 및 공원 산책로 조성 등을 위해 투입할 예정이다.

윤화섭 시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교부금 확보에 노력해주신 도의회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살맛나는 생생도시 조성을 위해 약속된 주요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예산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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