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부서장(지역본부장 포함)들이 코로나19 대응현황 및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12.29
한국에너지공단 울산 본사 대회의실에서 임원 및 부서장(지역본부장 포함)들이 코로나19 대응현황 및 계획을 논의하고 있다.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12.29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이사장 김창섭)은 지난 1월부터 지속된 코로나19의 체계적인 대응책 마련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수여한 ‘코로나19 대응 우수기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다양한 에너지정책(에너지효율·신재생에너지·기후변화) 업무를 수행하면서 법정 검사나 확인을 위한 업체·현장 방문, 정책별 설명회나 간담회, 에너지절약 교육, 대국민 홍보·캠페인 등 대민 접점이 많아 감염 및 확산의 위험이 큰 한국에너지공단의 기관 특성을 감안할 때 그 의미가 더욱 크다고 할 수 있다.

한국에너지공단은 그동안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재난안전·코로나19 대책 등 각 상황에 맞는 세분화된 대응체계 구축 ▲사례별 감염병 대응 매뉴얼 작성 및 전 임직원 공유 ▲필수 업무수행을 위한 회의·출장 비대면 방식 우선 활용 ▲임직원 및 방문객 대상 개인방역수칙 준수 ▲사무실 밀집도 적정유지 ▲구내식당·어린이집·통근버스 등 분야별 방역수칙 준수 ▲정부 또는 지자체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하고 단계별 상황에서 기관 사정에 맞는 자체 대응지침을 마련·시행했다.

올 1월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취합·정리해서 사례집을 제작하고 임직원에게 공유해 향후 감염병 대응에 소중하고 의미 있는 자료로 활용되도록 했다.

김창섭 한국에너지공단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은 현재 진행형임을 인식하고 앞으로도 정부 또는 지자체의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함은 물론 공단 자체적으로도 임직원의 건강을 지키고 안전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2020년 코로나19 대응 사례집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12.29
2020년 코로나19 대응 사례집 (제공: 한국에너지공단) ⓒ천지일보 2020.12.29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