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버그린 요양원 발 확진자 지속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두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밤사이 7명(광주 #1043~1049)이 신규 확진됐다.
시에 따르면 어제 0시 기준 지역감염 12명이 발생했다.
대부분 확진자는 에버그린요양원 관련 확진자로 지속적인 연쇄 감염이 잇따르고 있다. 누적 확진자도 54명이다.
동구 용산동 거주 광주 #1049은 감염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또 광주청사교회 접촉 확진자도 계속 이어지면서 관련 확진자도 34명에 이르렀다.
한편 지난 21일 확진 판정을 받은 에버그린요양원 입소자인 80대 여성인 광주 #900 확진자가 27일 오전 전남대병원에서 사망했다.
이로써 광주 #900은 광주 6번째 사망자로 전국 815번째로 등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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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애 기자
lme381@newscj.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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